라이언킹1 [2020.04.01] Are you nuts? 영화 은 디즈니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지. 그런데 사실 고백하건대... 나는 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아마 아주 어린 시절에 봤거나 했을 건데 그건 기억이 안 나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굳이 찾아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보통 번역을 할 때는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 현재 상황, 발언하는 이의 성격 등의 정보를 따져서 한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말투로 저 대화를 나눴는지 알 수 없었다. "우리 얘 키우면 안 돼?"라는 부드러운 말투인지 "우리 얘 키울까?"라는 장난스러운 말투 인지도, "너 머리가 어떻게 됐니?"라는 놀란 말투인지 "너 미쳤어?"라는 직설적인 말투인지 말이다. 새삼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다. "Can we .. 2020.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