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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최신순 정렬이 다음 달부터 관심사 위주의 알고리즘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피드의 80%를 놓치고 있다. 새로운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피드에서 보는 게시물의 수치는 변화가 없지만, 보고 싶은 것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는게 인스타그램의 설명이다. 알고르짐이 적용된 타임라인과 피드는 최근 소셜 미디어 서비스에서 표준화되고 있다.
관련 용어 :
- SNS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Social Networknig Service, SNS)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 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한다. SNS에는 불특정 다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개방형 SNS와 지인들 위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미니홈피, 밴드, 카카오스토리 등의 폐쇄형 SNS가 있다.
-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Instagram)은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촬영과 동시에 다양한 디지털 필터(효과)를 적용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사진을 공유할 수 있따. 인스타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폴라로이드 사진 처럼 정사각형의 사진이다.
공식 사이트 : https://www.instagram.com/
추가 링크 :
- [IT World] 인스타그램, 중요한 소식이 먼저 보이도록 피드 업데이트 (2016.03.16.)
- [BLOTER] 인스타그램이 '알고리즘' 피드로 노출 방식 바꾼 이유 (2016.03.18.)
코멘트 :
서비스를 업데이트 시킬 때 사용자의 편리성과 익숙함 사이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의 편리성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익숙함은 현재 바로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앞으로의 편리성이 사실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일으킬 수도 있다. 즉,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사용자들의 거부감으로 인해 사용자의 신뢰를 잃게 될 수도 있다.
만약 초기 설계에서 알고리즘을 잘 사용하여 이와 같은 상황을 만들 필요가 없다면 참 좋겠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사용자들의 서비스 이용 방식 역시 유행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이다. 알고리즘 뿐만이 아니다. 버튼 하나, 댓글란 하나에도 사용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서비스 업데이트를 할 때는 되도록 조금씩 변화함으로써 사용자의 거부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에 따른 피드백 역시도 곧바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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