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2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바로 어제, 영화 하나를 보았지. .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에 설레설레 했었지. 하지만 재미가 없었지. 실망했지.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을 것이라 보장되어 있는! 지브리 영화를 보기로 다짐했다! 어떤 영화가 좋을까 고민하다 매번 유명한 짤로만 보고 제대로 본 적은 없었던 를 보기로 결정했다. 무려 1986년에 개봉된 오래된 영화. 원래 한국에서 공개된 포스터는 아래의 포스터인 것 같지만... (저건 너무 옛날 영화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나는 파스텔 느낌이 나는 위의 포스터가 더 좋으니까 저걸 이 포스팅의 대표 이미지로 설정했지. 저 장면 좋긴 했지만... 저렇게 보니까 별로야... 자, 영화를 시작하자마자 보인 것은 바로바로 그 유명한 시타가 떨어지는 장면이다. 첫 장면부터 임팩트가 강렬하다. 천.. 2020. 6. 14. 영화 <벼랑 위의 포뇨 (2008)> 넷플릭스가 지브리의 영화를 스트리밍 해준단다! 세상에! 그럼 못 봤던 지브리 영화를 다 봐야겠어! ...라고 생각한 지 어언 몇 개월째. 스트리밍 지원되자마자 항상 캐릭터만 보아왔던 를 보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를 큰 TV에 연결해서 보고, 그동안 궁금했던 를 본지 한 달이나 지났다. 그리고 오늘, 언제나 마음을 포근포근하게 만드는 귀여운 포뇨를 보았다. 그리고 바로 키보드를 잡았지. 뭔가 키보드 워리어처럼 말했지만... 영화 후기는 영화를 보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쓰는 게 가장 기억에도 남을 것 같으니까. 언제나 그렇지만 지브리 영화는 유행을 타지 않는 특유의 그림체 탓인지 개봉된 지 오래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오래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후기를 작성하다 2008년도에 개봉된 영화라는.. 202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