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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Woah, there, cuckoo bird. 지난번 댕댕냥 논란에 대한 뒷 지문을 가져와 봤다. 만약 칭구가 동물이 되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음, 나는... 일단 다음 생에 소원은 부잣집 애묘가의 고양이가 되는게 꿈이기 때문에 안 말릴지도...? "I have to be a cat, Beast Boy. It's the only way Star will love me." "Woah, there, cuckoo bird. Are you seriously considering this?" "Of course!" "난 고양이가 되어야 해, 비스트 보이. 스타가 날 사랑할 유일한 방법이란 말이야." "어우 잠깐만, 또라이야. 너 그걸 진지하게 고려하는 거야?" "당연하지!" * 단어 목록 * cuckoo bird : 미친 사람. 2020. 4. 22.
[페인팅] 허스키 - 품목명 : DIY 명화그리기 SET 허스키 적당한 그림을 찾다가 눈에 딱 들어온 댕댕이. 원래도 댕댕이 좋아하는 편인데 푸근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질렀다. (지금은 더 오른 가격인 것 같지만 구매 당시에는 6,490원이었다.) 배송도 엄청 빨리 와서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봤는데... 오, 세상에. 물감이 1개씩이다. 아니, 그래. 한 개씩일 수 있지. 원래 그게 정상인데 다른 것들이 2배로 준 것이니까. 그런데 상식적으로... 면적이 넓으면 그만큼의 물감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댕댕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폭실한 얼굴과 발, 그리고 귀 저 넓은 면적이 모두 한 가지 색이다. 1번 색상이 저 모든 면적을 포함해야하는데... 1번 물감 표시가 된 물감통은 딱 하나였다... 2020. 4. 12.
[페인팅] 아트모아 -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 품목명 : 아트모아 명화그리기 - 제품명 : A-004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이번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도전해봤다. 50x40cm로! 지인에게 선물로 줄 것이기 때문에 지인이 선택한 '고흐의 아몬드 봉봉'... 아니,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확실히 지난번 두 개에 비해 조금 더 복잡했다. 색상도 많고 작게 칠해야 할 것도 많고. 연한 색상은 얇게 칠해지거나 한 번만 칠해지면 뒤에 번호가 비치기 때문에 신경 써서 칠해줘야 했다. 그래도 물감이 2배인 데다가 많이 칠하는 색상은 2개씩 들어있어서 걱정 않고 팍팍 칠했다. 생각보다 완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루 두세 시간씩 약 열흘간 작업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완성된 사진을 보니 뿌듯. 색칠하면서도 대체로 다 비슷한 색상이라 과련 나무나.. 2020. 4. 8.
[페인팅] 아트조이 - 달과 고양이 - 품목명 : 아트조이 DIY 명화그리기 물감 2세트 + 붓 2세트 달과 고양이 30 x 40 cm 곧바로 두번째 페인팅을 시작했다. 구름과 달과 고양이가 너무 예쁘게 어우러진 그림이다. 먼젓번에 완성한 그루트 그림이 생각보다 멋져서 내 소장용으로 만들기 위해 구매했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집으로 왔다. 생각보다 두꺼운 소포에 약간 의문이 들었지만 포장재가 두꺼운가 싶었다. 그랬는데... 1+1이었다. 오. 그러니까, 음. 나는 하나면 충분한데 말이지... 가격도 만원이길래 당연히 하난 줄 알았다. 일단 나머지 하나의 처분은 천천히 생각하고 하나를 꺼내들었다. 확실히 그루트보다 난이도가 높다. 색도 훨씬 다양하고 색칠하는 범위가 천차만별이었다. 1번부터 차례대로 색칠해 나갔..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