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other19

[페인팅] 아트모아 -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 품목명 : 아트모아 명화그리기 - 제품명 : A-004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이번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도전해봤다. 50x40cm로! 지인에게 선물로 줄 것이기 때문에 지인이 선택한 '고흐의 아몬드 봉봉'... 아니,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확실히 지난번 두 개에 비해 조금 더 복잡했다. 색상도 많고 작게 칠해야 할 것도 많고. 연한 색상은 얇게 칠해지거나 한 번만 칠해지면 뒤에 번호가 비치기 때문에 신경 써서 칠해줘야 했다. 그래도 물감이 2배인 데다가 많이 칠하는 색상은 2개씩 들어있어서 걱정 않고 팍팍 칠했다. 생각보다 완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루 두세 시간씩 약 열흘간 작업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완성된 사진을 보니 뿌듯. 색칠하면서도 대체로 다 비슷한 색상이라 과련 나무나.. 2020. 4. 8.
영화 <닥터 두리틀 (2020)> "I...am... Iron man." 우리 유명하신 로다주님이 돌아오셨다. 축배를 들어라, 경배하라! 우리 로다주님이 출연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데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도 잔뜩 나온단다! 무조건 봐야지! ...하고 현재가 되었다고 한다. 타이밍이 안 맞았기도 하지만 다들 재미없다 하더라. 어째서쥬... 아무튼 그리하여 보게 된 닥터 두리틀!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칭구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알 것 같더라. 로다주 캐릭터는 좋았다. 연기도 좋았다. 하지만 확실히 동화적인 느낌이 강해 어른들이 보기에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조금 두서가 없었다. 사실 원작인 소설 '닥터 두리틀의 바다 여행'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실제로도 드라마로 꽤 흥행했다고 들었고. 공개된 예.. 2020. 3. 31.
[페인팅] 아트조이 - 달과 고양이 - 품목명 : 아트조이 DIY 명화그리기 물감 2세트 + 붓 2세트 달과 고양이 30 x 40 cm 곧바로 두번째 페인팅을 시작했다. 구름과 달과 고양이가 너무 예쁘게 어우러진 그림이다. 먼젓번에 완성한 그루트 그림이 생각보다 멋져서 내 소장용으로 만들기 위해 구매했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집으로 왔다. 생각보다 두꺼운 소포에 약간 의문이 들었지만 포장재가 두꺼운가 싶었다. 그랬는데... 1+1이었다. 오. 그러니까, 음. 나는 하나면 충분한데 말이지... 가격도 만원이길래 당연히 하난 줄 알았다. 일단 나머지 하나의 처분은 천천히 생각하고 하나를 꺼내들었다. 확실히 그루트보다 난이도가 높다. 색도 훨씬 다양하고 색칠하는 범위가 천차만별이었다. 1번부터 차례대로 색칠해 나갔.. 2020. 3. 31.
[페인팅] 아이러브페인팅 - 일러스트 그루트 - 품목명 : DIY 마블 일러스트 시리즈 20x30cm - 제품명 : 15 캐릭터 그리기 세트 - 일러스트 그루트 예전부터 아이러브 페인팅 시리즈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집에 마땅히 걸어놓을 곳이 없었고 해보고 싶은 마음에 비해 소지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었기 때문에 생각만 하고 있던 차였다. 아는 지인이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걸어놓을 그림이 갖고 싶다 한다. 찬스였다! 곧바로 지인에게 내가 그림을 주겠다 말했다. 다행히 지인은 기꺼이 받겠다 하며 그림도 골라주었다. 그렇게 선택된 그루트. 배송으로 받아본 그루트는 어느 곳에나 두어도 좋을 법한 작은 사이즈였다. 큼직한 칸은 초심자인 내게 알맞았다. 슥슥 칠해지는 색상들을 보며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기분이었다. 작은 동그라미들은 매번 남겨.. 2020. 3. 29.
영화 <쥬만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2012)> 사실, 처음 보려던 영화는 이었다. '쥬만지2'라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기에 넷플릭스에 '쥬만지2'라고 검색했다. 그리고 나온 검색 결과에 저 영화가 뜨길래 나는 저 영화가 그 영화인줄 알았지... 시작 화면에서 영화에 나오는 배우가 다르길래 '음, 나중에 배우가 바뀌나 보지?'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계속 봤는데 같이 보시던 어머니가 계속 본 영화라고 하더라. '이거 2019년도 나온 영화라 그럴 리 없을텐데...?' 라고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약 30분이 흘러서야 완전히 다른 영화란 걸 알게 되었다. 이제 와서 다른 영화를 보기는 귀찮고 계속 보는데... 오, 세상에. 이 영화 이과생들 뒷목 잡게 만드는 요소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실제 도마뱀은 저렇게 움직이지 않아!' '겨우 저 줄로 통나무를 지탱할..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