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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 Iron man."
우리 유명하신 로다주님이 돌아오셨다.
축배를 들어라, 경배하라!
우리 로다주님이 출연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데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도 잔뜩 나온단다!
무조건 봐야지!
...하고 현재가 되었다고 한다.
타이밍이 안 맞았기도 하지만 다들 재미없다 하더라.
어째서쥬...
아무튼 그리하여 보게 된 닥터 두리틀!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칭구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알 것 같더라.
로다주 캐릭터는 좋았다. 연기도 좋았다.
하지만 확실히 동화적인 느낌이 강해 어른들이 보기에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조금 두서가 없었다.
사실 원작인 소설 '닥터 두리틀의 바다 여행'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실제로도 드라마로 꽤 흥행했다고 들었고.
공개된 예고편도 너무 재밌어서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동안 보지 못해 슬펐었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했는 데에 비해 전체적인 개연성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그. 래. 도!
내가 좋아하는 로다주니까!
우리 로다주니까!!!
귀여운 동물들도 나오니까!!!
저 동물들이 다 CG였다고 생각하면 로다주의 연기는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정말 실제 대화가 가능한 것처럼 어색함이라고는 전혀 없었으니까.
결론을 말하자면, 좀 더 뻔하지 않고 진지한 영화를 원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심심할 수 있는 영화지만
나는 로다주의 팬심과 색다른 동물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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