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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조립/0] Intro 몇 년 전부터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직접 PC를 조립해보는 것이었다. 하드웨어에 대해서 잼병이지만 욕심만 많아서 각 구성 부품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제대로 알아보고 싶었달까. 왜 굳이 노트북이 아니라 PC냐고 물어본다면 애초에 내가 노트북을 잘 사용하지 않더라. 굳이 밖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없고 나가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간단한 업무 작업을 할 때인데 그럴 때면 내 작은 요가북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다. 커버가 불가능할 정도면 그냥 집에서 작업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PC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까!! 그러한 연유로 일단 부품 구매를 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만 했다. 각 부품의 성능은 어느 정도이고 부품들의 호환은 어떻게 되며 뭐 그런 것들 말이다. 또한, 부품의 시세도 알아야 하고 총 구매 금액.. 2020. 4. 15.
[페인팅] 허스키 - 품목명 : DIY 명화그리기 SET 허스키 적당한 그림을 찾다가 눈에 딱 들어온 댕댕이. 원래도 댕댕이 좋아하는 편인데 푸근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질렀다. (지금은 더 오른 가격인 것 같지만 구매 당시에는 6,490원이었다.) 배송도 엄청 빨리 와서 기분 좋게 시작하려고 봤는데... 오, 세상에. 물감이 1개씩이다. 아니, 그래. 한 개씩일 수 있지. 원래 그게 정상인데 다른 것들이 2배로 준 것이니까. 그런데 상식적으로... 면적이 넓으면 그만큼의 물감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댕댕이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폭실한 얼굴과 발, 그리고 귀 저 넓은 면적이 모두 한 가지 색이다. 1번 색상이 저 모든 면적을 포함해야하는데... 1번 물감 표시가 된 물감통은 딱 하나였다... 2020. 4. 12.
[페인팅] 아트모아 -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 품목명 : 아트모아 명화그리기 - 제품명 : A-004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이번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도전해봤다. 50x40cm로! 지인에게 선물로 줄 것이기 때문에 지인이 선택한 '고흐의 아몬드 봉봉'... 아니, '고흐 꽃피는 아몬드나무'. 확실히 지난번 두 개에 비해 조금 더 복잡했다. 색상도 많고 작게 칠해야 할 것도 많고. 연한 색상은 얇게 칠해지거나 한 번만 칠해지면 뒤에 번호가 비치기 때문에 신경 써서 칠해줘야 했다. 그래도 물감이 2배인 데다가 많이 칠하는 색상은 2개씩 들어있어서 걱정 않고 팍팍 칠했다. 생각보다 완성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루 두세 시간씩 약 열흘간 작업했던 것 같다. 힘들었지만 완성된 사진을 보니 뿌듯. 색칠하면서도 대체로 다 비슷한 색상이라 과련 나무나.. 2020. 4. 8.
영화 <닥터 두리틀 (2020)> "I...am... Iron man." 우리 유명하신 로다주님이 돌아오셨다. 축배를 들어라, 경배하라! 우리 로다주님이 출연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행복한데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도 잔뜩 나온단다! 무조건 봐야지! ...하고 현재가 되었다고 한다. 타이밍이 안 맞았기도 하지만 다들 재미없다 하더라. 어째서쥬... 아무튼 그리하여 보게 된 닥터 두리틀!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칭구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는지 알 것 같더라. 로다주 캐릭터는 좋았다. 연기도 좋았다. 하지만 확실히 동화적인 느낌이 강해 어른들이 보기에 심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또한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조금 두서가 없었다. 사실 원작인 소설 '닥터 두리틀의 바다 여행'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실제로도 드라마로 꽤 흥행했다고 들었고. 공개된 예.. 2020. 3. 31.
[페인팅] 아트조이 - 달과 고양이 - 품목명 : 아트조이 DIY 명화그리기 물감 2세트 + 붓 2세트 달과 고양이 30 x 40 cm 곧바로 두번째 페인팅을 시작했다. 구름과 달과 고양이가 너무 예쁘게 어우러진 그림이다. 먼젓번에 완성한 그루트 그림이 생각보다 멋져서 내 소장용으로 만들기 위해 구매했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집으로 왔다. 생각보다 두꺼운 소포에 약간 의문이 들었지만 포장재가 두꺼운가 싶었다. 그랬는데... 1+1이었다. 오. 그러니까, 음. 나는 하나면 충분한데 말이지... 가격도 만원이길래 당연히 하난 줄 알았다. 일단 나머지 하나의 처분은 천천히 생각하고 하나를 꺼내들었다. 확실히 그루트보다 난이도가 높다. 색도 훨씬 다양하고 색칠하는 범위가 천차만별이었다. 1번부터 차례대로 색칠해 나갔..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