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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19

[2020.04.12] I get it. (!= I got it.) 솔직히 예고편 다 보고 나면 케빈 장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갹갹갹갹갹! 외치는 소리가 증말 앙증맞고 귀엽다. 스카페이스 영화를 보지 않은 나는 저 영화의 장면보다는 영화 에서 버키가 로켓을 들고 총질하는 장면이 떠올랐다. 아무튼 무지하게 귀엽다는 게 사실. 지문으로 돌아가 보면, 일반적으로 내가 기억하는 문장은 'I got it.'이었다. 단순한 시제 차이일까? 아님 상황에 따른 차이일까? 생소한 'I get it.'이라는 문장에 상세하게 찾아봤다. 검색 결과 아래와 같이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 I get it. (=I understand.) : 알았어. - I got it. : (예전에 다) 알았어. / 알겠어, 내가 할게. - I've got it. :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알았어. 시제에.. 2020. 4. 12.
[2020.04.06] You're cool with that, right? 닥터 두리틀! 내가 좋아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온 영화! 와 영화 정말 재밌어! ...라고 보진 않았지만. 영화 나오기 전까지 예고편을 줄기차게 보긴 했었다. 신선하고 재밌었으니까. 아무튼, 앞으로 며칠 동안 이 예고편을 나눠서 볼까 한다. 먼저, 오늘은 거위 댑댑! "cool"이란 단어는 동의를 할 때 꽤 많이 사용되는 것 같다. "DOLITTLE AUDITIONS" NO HUMANS ALLOWED (EXCEPT ONE) "You, you got the memo, right? Today we're just going to mix things up and reenact some classics." "Mm hmm. Okay." "Your'e cool with that, right? Telling D.. 2020. 4. 6.
[2020.04.05] I'm not in a Goober mood. 이번에도 스펀지밥에서 가져온 지문이다. 신조어라고 해서 혹한 건 아니다. "goober"라니, 구글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단어 아닌가. ...그래. 고백한다. 신조어래서 가져왔다. 다음 영어사전에서는 goober 검색 시, 아래와 같이 나온다. 네이버 영어사전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구글 WordReference 영-한 사전에서는 검색 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그래서 아예 영영 위키백과에서 검색해봤다. 검색 결과 아래와 같이 나왔는데 명사 3번째 의미가 제일 비슷한 것 같다. 번역은 자연스럽게 "그럴 기분이 아니야."라고 했지만, 아마 좀 더 구체적으로 번역하자면 "바보같이 재미있게 놀 기분이 아니야." 이정도쯤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I'm gonna head home, Pat. The cel.. 2020. 4. 5.
[2020.04.02] That hit the spot. 아래의 지문에는 내가 모르는 단어가 없다. 하지만, 문장 자체는 굉장히 생소했다. "That hit the spot."은 직역하면, "그 자리를 쳤다."인데 "나한테 딱 필요한 거였다."로 번역이 되지 않는가. 새로운 표현을 배우게 되었다. "Hey, waiter! We need another one over here!" "There you go." "Boy Pat, that hit the spot. I'm feeling better already!" "웨이터! 여기 하나 더 주세요!" "여기요." "이야, 뚱아. 나한테 딱 필요한 거였어. 벌써 기분 좋아졌어!" 2020. 4. 2.
[2020.04.01] Are you nuts? 영화 은 디즈니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그리고 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굉장히 좋아하지. 그런데 사실 고백하건대... 나는 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아마 아주 어린 시절에 봤거나 했을 건데 그건 기억이 안 나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굳이 찾아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보통 번역을 할 때는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 현재 상황, 발언하는 이의 성격 등의 정보를 따져서 한다. 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말투로 저 대화를 나눴는지 알 수 없었다. "우리 얘 키우면 안 돼?"라는 부드러운 말투인지 "우리 얘 키울까?"라는 장난스러운 말투 인지도, "너 머리가 어떻게 됐니?"라는 놀란 말투인지 "너 미쳤어?"라는 직설적인 말투인지 말이다. 새삼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알게 되었다. "Can we .. 2020. 4. 1.